도덕경 73장

Posted by sunsetblue -/끄적끄적 : 2008/07/25 12:27

勇於敢則殺(용어감즉살)
勇於不敢則活(용어불감즉활)
此兩者或利或害(차량자혹리혹해)
天之所惡(천지소오)
孰知其故(숙지기고)
是以(시이) 聖人(성인) 猶難之(유난지)
天之道(천지도)
不爭而善勝(부쟁이선승)
不言而善應(불언이선응)
不召而自來(불소이자래)
然而善謀(천연이선모)

天網恢恢(천망회회) 疏而不失(소이부실)


적극적이면 죽이고
적극적이지 않으면 살린다
두가지 행동에는 이로움도 있고 해로움도 있으니
하늘이 미워하는
그 사람을 어느 누가 알까?
성인조차 오히려 어렵게 여긴다.
하늘의 도는
싸우지 않고도 이기고
말하지 않고도 응하고
부르지 않아도 스스로 오고
천연히 있으면서도 도모한다.

하늘의 그물은 성글어도 빠트리지 않는다.

+解+

두 가지 행동 중에 맞는 행동은 결국 적극적이지 않은 행동이다.
하지만 하늘이 알 수 없다는 것은 적극적의 끝에 결국 적극적이지 않은 것이 오기 때문이다.
잘 이기고 잘 응하고 스스로 오고 잘 도모하는 것은 적극적인 무엇에서 오는 결과가 아니다.
그렇게 적극적이고 빈틈없고 완벽한 무엇이 아닌, 오히려 정반대인 성근 그물로도
하늘은 모든 것을 빠트리지 않고 사랑한다.

그 사랑이 모두에게 너무 완전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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