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쓰고 있다.

Posted by sunsetblue 분류없음 : 2007/02/15 02:03

아직 나의 천직은 작가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글을 쓰고 있다.

완성해서 올해 신춘문예에도 낼 생각이지만
당선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신춘문예도 당선 패턴이 있다. 다시 말해서 심사위원들이 선호하는 유형이 있다는걸
작년말에야 알았다. 일정한 패턴이 있다는 건 곧 작위적이라는 말과 다름이 없다.  
소설이 작위적으로 쓰이면 소설인가?

그래서 그냥 이젠 그런거 신경안쓰고 내식대로 쓰려고 한다.
작품성이나 내재적인 의미, 구조같은것을 신경쓰다보면 큰 흐름을 놓치기 일쑤였다.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작업은 내가 할 수 있고 내가 잘 하는걸 표현하는 건데 왜 이런저런걸 신경쓸까 생각도 들더라.
이번 글은 그런거 생각하지 않고 진짜 내가 표현하고 싶은 방법과 내용으로 쓰고 있다.

어차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삼류소설가 거지깽깽인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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