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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setblue -/기억의무게=2.6g : 2007/05/25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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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의 斷想』
2007.03, sunsetblue
Minolta X700, centuria 100


산다는 건 살아갈수록 뭐가 뭔지 모르겠다
죽을때가 되면 알 수 있을까
 
그렇다면 안다는 것은 뭘까
죽고나면 안다는 건 아무것도 아닐진데
죽을때가 되어서 아는 건 무슨 소용인가

그렇다면 산다는 것은 뭘까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과나무를 심고 있는가
 과연 우리는 올바른 곳으로 가고 있는가

결국 우리는 신의 적자
신을 아버지라 부를 수 없는 고뇌로 찬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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