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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간다


다만 무너져 갈 뿐이다

무너진다면 무너져야지

모든 것이 무너지고 스러져 바닥에 나뒹굴고 나면

다시 무언가의 시작이 되겠지


슬퍼하거나 아파하지 않으리라

누구도 잘못한 것은 없기에


바람이 불고 비가 오고 해가 뜨고 구름이 지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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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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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여자들이 뱀을 실제로 본적도 없다.
만져본적은 물론 없다.
그저 만화나, 그림, 티브이에서 본 것이 전부.

보기만해도 무서운건 뭔가.
선험적인 것인가. 본능적인 것인가. 근원적 무의식속에 각인된 것인가.

근데
뱀도 여자들을 싫어하겠지?
 
누군가를 싫어하면 그 누군가도 나를 싫어하듯.
그건
그냥 느껴지는 거니까.

악순환의 고리.
이를테면
뱀이 자기 꼬리를 물고 있는 것과 같은 형상.

그래서 싫은 것에서 좋은 것이 나올 수 없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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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달이 뜨지 않는 덕분에 밤에 별이 아주 잘 보인다. 
내가 사는 곳은 별이 매우 많이 뜨는 곳이라서 이른 밤 여름철의 대삼각부터 가을철 대사각까지. 그 페가수스의 머리와 다리, 
안드로메다, 카시오페아와 북극성을 둘러싸고 있는 용자리까지 잘 보인다.
도마뱀자리를 찾으려 하늘을 오래 올려다보고 있으면 가끔 별똥별이 떨어지곤 한다.
 
어릴적부터 별을 보는걸 참 좋아했는데, 이런 곳에서 살아간다는 게 어쩌면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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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irthday to Me^^



생각지도 못한 선물과 쪽지들은 참 감동적이구나.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그리고 사실, 세상엔 그런 사람들이 많다.

(사실 모두가 그런지도..)

그 사랑을 받아 나도 나의 사랑을 키워가야겠지.

아니, 사랑밖에 없는 세상을 살아가야지.



고마워요 모두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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