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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31
    우울한 잡설 세 가지





#1.
내 인생을 생각하면
마냥 서글프다

마치 손두부처럼
되는대로 생겨서 그런가
그 보드라운 걸 슬쩍 
움켜쥐기만 해도 눈물이 뚝뚝 흐른다.




#2.

어제 죽은 우리 후배는
저 하늘을 훨훨 날아서
좋은 곳으로 갔을까...





#3.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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