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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원아닌 소원



여인숙 (잘랄루딘 루미)
                                          
인간이라는 존재는 여인숙과 같다.
매일 아침 새로운 손님이 도착한다.
기쁨, 절망, 슬픔 그리고 약간의 순간적인 깨달음 등이
예기치 않은 방문객처럼 찾아온다.
그 모두를 환영하고 맞아들이라.

설령 그들이 슬픔의 군중이어서
그대의 집을 난폭하게 쓸어가 버리고
가구들을 몽땅 내가더라도.
그렇다 해도 각각의 손님을 존중하라.

그들은 어떤 새로운 기쁨을 주기 위해
그대를 청소하는 것인지도 모르니까.

어두운 생각, 부끄러움, 후회
그들을 문에서 웃으며 맞으라.
그리고 그들을 집 안으로 초대하라.
누가 들어오든 감사하게 여기라.

모든 손님은 저 멀리에서 보낸
안내자들이니까.



-


THE GUEST HOUSE (Jalaluddin Rumi) 

   This being human is a guest  house.
   Every morning a new arrival.
   A joy, a depression, a meanness,
   some momentary awareness comes
   as an unexpected visitor.
   Welcome and entertain them all!
  
Even if they're a crowd of sorrows,
   who violently sweep your house
   empty of its furniture,
   still, treat each guest honorably.
  
He may be clearing you out
   for some new delight.
  
The dark thought, the shame, the malice,
   meet them at the door laughing;
   and invite them in.
   Be grateful for whoever comes, 
  
because each has been sent
   as a guide from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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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으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다리에 힘이 풀리고 땅이 자꾸 벌떡 일어서려 할때는 오래 걷지 말고 조금 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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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

장롱표 카메라 출토

야시카 electro, Imperial(110필름용), 삼각대 2점, 플레쉬 등

가내 엉터리 찍사 S모씨는 야시카 렌즈에 오롯이 피어있는 곰팡이에 안타까워했다는 후문

다만 110필름이 들어있는채로 출토된 타이완제 카메라는 사료적 가치가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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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나로써 살게 해 달라는 것이

그렇게 사치스러운 소원인 줄 몰랐다

지금을 살면서 지금이 그리워지는 것은 그 때문 아닌가

그래서 빌되 빌지 않으련다

그리고 내 말글 또한 다 헛소리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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